오케스트라/데일리플루트

[스크랩] 플루트에 대한 모든것 (플루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내용)

비제tv 2018. 6. 7. 09:30
반응형

플루트에 대한 모든것 (플루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내용)


표기 : Flute (플루트, 플룻, 플륫, 플릇 우리나라에서는 플루트를 국어사전에 표기하고 있다)

- 오늘날 일반적으로 부르는 플룻은 뮌헨의 플룻 주자이며 제작자였던 테오발트 뵘이 개발한 '뵘식 플룻'을 말한다.


분류 : 목관악기군에 속하는 기명악기 (공기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내는 악기) 


역사 : 가로 플루트의 기원은 9세기 아시아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그리스는 플루트 연주나 제조에 많은 기여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플루트 명칭의 유래는 몸의 양쪽 옆에 7개씩 아가미 구멍올 가진 '작은 물고기 (LamPrey)' 를 가리키 는 라틴어 'Fluate’ 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플루트 구조의 발달 과정은 16세기 플루트의 전신인 르네상스 리코더 (Renaissance Recorder) 를 거쳐 17세기 말에 이르러 악기 연주자이자 제작자였던 차끄 마틴 오트테르 (JacqueS Martin Hotteterre) 에 의해 키 장치와 지공 등이 개발되었다. 또한, 플루트의 부분을 나눌 수 있는 구조가 채택되면서 플루트의 구조는 삐르게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플루트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인물인 테오발트 뵘(Theobald Boehm) 은 보다 개선된 키 메커니즘과 톤- 홀 (Tone-hole) 로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오늘날 사용되는 플루트의 형태를 이루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외형 : 플루트는 윗관 (head joint)과 본관 (middle joint) , 아랫 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관에는 13개의 톤- 훌을 덮는 키가 있다. 현대의 플루트는 모두 오픈 키의 방식올 사용하고 있으며. 전문 연주인을 위한 플루트는 아랫관 (foot joint) 에 낮은 B음을 연주할 수 있는 B-Foot를 가지고 있다. 


크기 : 표준 크기의 콘서트 플루트는 기본 67 ~ 68cm의 곧은 관 으로 되어 있으며 본관의 13개의 톤- 홀이 기본형이다. 


재료 : 고대에는 화앙목, 상아, 흑단으로 제작하였으며 현대에 이르러 합금, 백긍, 테인리스 스틸과 같은 금속제로 교체되어 제작된다. 


음역 : 가온 '도' 부터 3옥타브의 음역을 갖고 있으며 악기에 따라 낮은 B음을 내는 B一Foot 를 가진 악기도 있다. 


조율 : 가온 '도' 로 시작하여 온음과 반음으로 조율되어 있으며 윗 관에 있는 마우스 피스의 길이를 조절하여 음정을 조율한다. [우리가 접하는 플루트의 대부분이 442Hz ~ 445Hz 사이에 맞추어져있다]


소리 : 플루트의 낮은 음역은 소리가 약하지만 감미롭다. 플루트 의 고유한 음색인 깨끗하고 맑은 소리를 표현하는 것은 2옥타브 이다. 3옥타브의 음색은 날카롭고 높은 소리가 난다. 플루트는 연주자의 호횹의 세기와 밀도에 의해 옥타브가 조절되므로 연주 자의 호흡에 따라 옥타브의 변화가 있는 예민한 악기이다. 


 

연주방법 : 리드가 없는 악기로 관에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 그 진동올 통하여 소리를낸다.


악기연주작품 : 비발디의 (플루트를 위한 6개의 콘체르토), 바흐 의 <무반주 플루트를 위한 파르티타> , 모차르트의 <플루트률 위한 6개의 소나타> , 하이든의 <플루트 3중주곡) , 슈베르트의 <플 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시들어 버린 꽃' 에 의한 7개의 변주> , 드 뷔시의 (무반주 플루트 독주곡), 이베르의 (플루트와 기타를 위한 간주곡) 


유명 연주가 및 단체 : 요한 요하힘 크반츠. 프리드리히 대왕, 테 오발트 뵘, 필립 고베르, 장 피에르 랑팔, 아우렐르 니콜레,미셸 드보스트 ,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   막상스 라뤼,   피터 루카스 그라프. 제임스 골웨이,  재스민 최  


유명브랜드, 전문가용 플루트 : 헤인즈(미국) , 브란넨 쿠퍼 (미국) , 파우웰 (미국) , 산쿄 (일본) ,무라마츠 (일본) ,알투스 (일본), 미야자와 (일본) ,  마데끼 (일본)

 

 

유명브랜드, 초중급용 플루트 : 아주미 (일본,대만)  ,  쥬피터 디메디치  (대만)  , 야마하  (일본, 인도)  , 암스트롱 (미국) 

 

 

 

 

 

 플룻만큼 역사가 길고 다양한 변형을 가진 악기도 드물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부르는 플룻은 뮌헨의 플룻 주자이며 제작자였던 테오발트 뵘이 개발한 '뵘식 플룻'을 말한다.
이 플룻은 전체 길이가 67-68cm의 곧은 관으로 되어있고 나무, 은, 니켈, 금, 백금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다. 플룻은 헤드(Head), 바디(Body), 풋(Foot) 3개의 관으로 구성된다.이 관들의 독특한 차이에 따라 여러 모델이 있다.

우선 음정을 조절하는 구멍(Tone Hole) 위의 키(Key)가 뚫려 있느냐 막혀 있느냐에 따라 오픈 키(Open Key)와 커버드 키(Covered Key)로 나누어지는데, 초보자들은 손가락으로 정확히 키를 막기가 어려우므로 주로 커버드 키를, 숙달된 사람은 오픈 키를 많이 사용한다. (본인은 처음 시작부터 오픈홀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클로즈 키를 가진 악기는 도이치식이라 부르며 음정이 안정되고 목가적인 음색을 추구하는 연주자들이 애용하기도 하며(전통 있는 빈 필하모닉의 몇몇 연주자들은 아직도 클로즈 악기만 고집한다. 오픈 키를 가진 악기는 프랜치 식이라 불리며 화려하고 밝은 음색과 손끝에 느껴지는 울림으로 대부분의 직업 연주자들이 애용한다. 또한 높은 옥타브의 미(Mi)음을 안정되게 내기 위한 E-메카니즘의 부착 유무, G-Key의 라인 위치, 풋 조인트의 B-Key 유, 무에 따라 모델이 달라진다.

음역에 따라 플룻보다 한옥타브 높은음을 내는 피콜로, 플룻 앙상블에서 주로 쓰이고 플룻보다 4도가 낮은 음역의 알토 플룻, 한옥타브 낮은 베이스 플룻, 알토보다 한옥타브 낮은 콘트라베이스 플룻이 있다. 나무로 만든 플룻과 금속으로 만든 플룻이 근본적으로 다른 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단지금속제 플룻의 소리가 약간 더 가벼우며, 강하게 불었을 때 목제 플룻에 비해 날카로운 소리를 낼 수 있다. 그 이유는 악기의 몸인 원통의 벽 두께가 목재보다 더 얇기 때문인데, 얇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이 목제에 비해 금속제가 갖는 장점이다.

금속제 플룻이 나온 이후, 목제 플룻에서도 이 장점을 살리기 위해 특수한 나무를 사용해 관의 벽 두께를 최대한 얇게 만들려는 시도를 해왔다. 이렇게 해서 제작된 플룻은 목제 플룻 자체의 여린 소리를 잃지 않으면서 금속제 플룻의 특징이었던 밝은 음향과 가벼운 소리를 동시에 내는 데 상당히 접근했으나 여러 가지 목제 플룻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금속제 플룻보다 대중화되지는 못했다.너무 높거나 낮은 음에서 일부러 만들어 내는 소리가 아니라면 플룻은 모든 음역에서 고른 특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플룻의 기본 음색은 그 특유의 진동으로 인해 마치 연기처럼 움직이는 가벼운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주입되는 호흡의 양과 진동의 강도를 연주자 입술로서 직접 조절하기 때문에 소리의 활동이나 특성에 미치는 연주자의 영향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연주자는 소리의 경쾌한 느낌과 힘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흐르는 선율을 연주할 수 있고, 감정적 폭을 충분하게 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온도변화에 가장 민감한 악기이므로 수시로 음정이 떨어지거나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관악기에 비해 플룻 주자에게 훨씬 정확한 귀가 요구되는 것이 그 때문이다. 플룻은 3옥타브의 음역을 가지며 연주자의 능력에 따라 3-5도 정도 더 날수 있다.
가장 낮은 음역에서는 배음이 적기 때문에 다소 무디게 들린다. 그러나 웅대하고 시적이며 애조를 띠는 것이 이 음역이 지니는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음역의 소리는 다른 악기들과 함께 연주되게 되면 음색적으로 섞여 버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른 악기와 중복되지 않는 선율을 연주한다. 그러나 저음역을 벗어나 중음역에선 오보에, 호른, 바순 등의 악기와 무리없이 음색적, 화성적 결합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화음이든 유니즌이든 무리없이 구사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높은 음역의 음은 관현악 총주를 뚫고 나오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반면 가장 많은 음을 포함하는 중간 음역은 밝고 여리게 들리며 시적인 서정성을 띤다.

플룻은 목관악기 중에서 하모닉스를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악기로 보통 제3배음을 사용해서 만들어 낸다. 그리고 빠른 트릴이나 패시지를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운동성이 풍부한 악기로서, 리드가 없기 때문에 더블이나 트리플 텅잉, 플러터 텅잉도 다른 목관악기에 비해 훨씬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카페에 접속시 데일리플루트 검색하세요 ^^

 



< 테오발트 뵘이 만든 플룻 >

테오발트 뵘(1794∼1881)은 뮌헨의 금세공인(金細工人)의 아들로 태어났다. 16세기가 되자 그는 비단 전문 오케스트라 주자로 입신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작업장에서도 플룻을 만들기 시작했다. 연주와 제작은 나란히 계속되었다. 1818년 그는 궁정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룻 주자가 되었고, 1828년에는 자신의 플룻 제작소를 열었다. 소켓의 연결부에 안 받침을 댄다거나, 그 속에 핀을 삽입한다거나, 금판(金版)을 삽입하여 마우스홀을 조정하는 것 등―이들 제작기법 중 어느 정도까지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제작기법을 소개했고, 그때마다 그것이 자신의 아이디어임을 은근히 비쳤다. 뵘은 키 장치에도 관심을 돌려 홀의 한쪽에 한 쌍의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의 굴대 위에 키를 장치하여 프랑스식 방법을 개량했다.

이미 솔리스트로서 명성을 얻고 있던 그는 이와 같은 플룻으로 무장하고 런던을 찾았다. 거기서 그는 고든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오페라의 수석 플룻 주자인 찰스 니콜슨의 연주를 들었다. 그는 특히 재래식 플룻에다 한결 홀이 크게 뚫린 플룻을 사용하여 강력한 톤을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고든의 악기를 보고, 니콜슨의 연주를 들은 뵘은 한층 진보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다.

그의 목표는, 플룻 본연의 자연스러운 톤을 유지하면서 그 인토네이션을 개량하여, 플룻의 음역을 확대하고 위력을 증진시키는 것이었다. 그는 손짐작이 아닌 음향학의 법칙에 의해 튜브를 분리함으로서 정확한 인토네이션을 얻었고, 정밀한 수학적 계산으로 자신의 홀 배열법의 타당성을 입증했다. 1848년 뵘은 자신이 새로 개발한 ‘특허 플룻’을 내놓았다. 이 신제품은 고든의 플룻과 마찬가지로 다섯 개의 핑거홀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그 이전의 어느 플룻 보다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키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키는 이 특허 플룻의 최대 결점이었다.






< 뵘의 개량형 플룻 >

그렇지만 뵘의 작업은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음향학 이론을 한층 열심히 연구한 끝에, 1846년에 이르자 그는 자신이 그때까지 답습해온 재래의 원추형 플룻 보다는 원통형 플룻이 한결 좋은 음향을 낸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새로운 타입의 튜브 외에도 자신이 개발한 링 키와 클러치 키 시스템, 그리고 음향학 이론에 입각하여 정밀하게 뚫은 핑거홀을 총망라하여, 뵘은 그의 결정적인 작품을 내 놓았고, 이로써 마침내 범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링 키;ring keys)란 손가락을 고리처럼 구부려 한 홀을 짚음과 동시에 반대편의 다른 홀을 조작 할 수 있도록 한 것이고, 클러치 키로 조금 떨어진 홀까지 닫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니들 스프링(needle springs) >

이들 뵘의 업적 중 가장 특기할만한 것은 회전식 ‘니들 스프링(needle springs)’의 도입이었다. 이것은 그와 동시대 인물인 오귀스뜨 뷔페가 발명한 기구지만, 뵘은 그것을 키를 작동시키는 역할에만 국한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또 보다 공명(共鳴)이 잘 되는 톤을 얻기 위하여, ‘로마인 오트테르’이래로 사용해 왔고 지금도 피콜로에는 흔한 원추형 내경 대신 원통형 내경을 사용했다. 그가 만든 헤드 조인트의 내경은 원추형으로 시작되어 종내는 포물선을 그리면서, 스토퍼 쪽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졌다. 이 방식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플루트 구입 및 수리 문의 ㅇ1ㅇ-3301-5678

 





출처 : 데일리플루트(플룻을 사랑하는 사람들-한국플루트센터)
글쓴이 : 비제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