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도 따라한 ‘사’댄스 인기! 꼭짓점 댄스 잇는다

[TV리포트] 김수로의 새로운 군무가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김수로는 31일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경제 살리기 소비촉진댄스 ‘사’댄스를 선보였다.

김수로를 비롯한 이준기, 이천희, 박예진은 아침식사 당번에 당첨돼 대나무 밭으로 식재료를 구하러 떠났다. 대나무 밭에 도착한 이들 넷은 죽순을 캐며 ‘낭만자객’ 설정극을 선보였다.

이어 김수로의 요절복통 댄스를 따라하는 이준기의 뛰어난 춤 솜씨가 공개됐다. 이를 배우 4인방이 전체 따라하며 군무로 번진 것이다.

김수로의 축지법 댄스에 이어 ‘사’댄스는 코믹한 표정과 함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일명 ‘사’댄스는 물건을 사라고 강요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경제 살리기 소비촉진댄스라는 것이다.

일지매 이준기마저 따라하게 만든 ‘사’댄스는 인기폭발 조짐을 보인다. 한편, 김수로는 2006년 KBS ‘상상플러스’에서 ‘꼭짓점 댄스’를 선보여 전국이 월드컵 열기와 더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