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비업체 비교견적은 필수
엔진오일이나 에어컨 가스, 자동변속오일 등을 점검할 때는 단골정비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장거리주행이나 타지에서 긴급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자칫 방심했다가는
악덕 정비업자의 농간으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답니다.
예상보다 많은 정비료가 나오거나 10만원 이상 정비료가 들어갈 경우
단골 정비업체에 전화해 확인해봐야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다른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2. 사전 정보를 구하기
운전은 잘 하지만 정비는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 대부분인데요
정비 지식이 부족한 운전자들은 정비업체를 방문할 때 약자가 되기 마련이예요
정비업체에 가기 전 자동차시민운동연합 등 자동차관련 소비자단체나
자동차관련 사이트 내 ‘정비상담’ 코너를 이용해 정보를 얻은 뒤 정비업체를 방문하면
바가지를 쓸 위험이 줄어들어요
3. 터무니없이 싸다면 일단 의심
유난히 싼 값에 정비해준다는 정비업체는 조심해야 해요
미끼상품을 내세워 과잉정비를 하거나 미끼품목 외에는
오히려 더 비싸게 정비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4. 전문점을 최대한 이용한다
정비업체도 분야별로 전문화되고 있다.
타이어, 자동변속기, 엔진종합진단, 신차전문정비업소, 고령차전문정비업소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어요.
전문정비업소를 이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하게 실속정비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도 비교견적은 필수랍니다~
5. 정비 전 견적서를 받아둬라
정비를 받고 나서 가격을 흥정하는 건 금물.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134조에는
점검 및 정비견적서를 발부하도록 되어 있어요
견적서의 내용이 예상을 초과하거나 정비품목이 많을 경우에는 타 정비업소의 견적을 받거나
자문을 구하는 게 현명하답니다.
6. 저질 중국산 부품 조심해야
포장만 국산품인 저질 중국산 부품이 종종 유통되고 있어요
타이밍벨트, 필터, 전조등, 플러그, 연료펌프 등이 주로 국산으로 둔갑된답니다.
타이밍벨트의 경우 순정품은 8만km까지 쓸 수 있지만 저질 중국산 부품은 그 절반도 못쓰고 끊어져요
타이밍벨트 값 몇 만원을 아끼려다 갑작스레 벨트가 끊어져 엔진헤드 등을 정비하는 데
100만원 이상 들어갈 수 있어요
정비업체가 원산지를 속였다면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어요
KS 부품을 사용하고, 정비내역서에 원산지를 적어두는 게 현명하답니다.
7.정비 및 점검내역서를 요구한다
자동차사후관리점검 및 정비내역서를 정비업체에 반드시 요구해 교부 받아둬야 합니다.
정비업자가 고친 차에 대해 사후관리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정비업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요
추후 과잉 및 부실 정비가 발견되면 정비내역서에 근거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이 정비 후 정비내역서를 교부받지 않아 과잉 및 부실정비로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정비가 끝난 뒤에는 정비내역서를 발부받아 보관해둬야 피해도 구제받을 길이 열리고
30~90일간 무상보증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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